부동산
7월 전국 3만9000여가구 분양
입력 2016-06-27 14:02 

7월 중 전국에서 4만 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분양시장에 쏟아진다. 역세권 단지와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중심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적으로 3만9317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지하철역 역세권 단지 등 2만4910가구가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강남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1320가구(일반분양 73가구), 동작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1073가구(일반분양 405가구), 마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를 합쳐 총 4005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경기에서는 안양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1174가구(일반분양 335가구)와 평택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2803가구, 군포 도마교동 ‘군포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447가구 등 총 1만880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은 연수 ‘송도SKVIEW 2100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1만4407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전라 지역에서는 전주 송천동1가 ‘전주에코시티KCC스위첸 948가구와 우아동3가 ‘e편한세상우아2 750가구(일반분양 220가구) 등 21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는 부산에서 3611가구, 강원에서 1856가구, 세종에서 1856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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