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라뱃길에서 떠오른 '시신'…왜?
입력 2016-06-27 11:15  | 수정 2016-06-27 11:49
26일 오전, 인천시 경인 아라뱃길에서 행인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상·하의 모두 등산복 차림에 시신 일부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신분증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발견, 시신의 신원을 인근에서 혼자 거주하는 고물상 업자로 확인했습니다. 지갑에 현금은 없었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은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고, 여러 정황상 자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진 시신 일부는 오늘(27일) 오전에 발견됐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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