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주노, 여성 2명 성추행 혐의로 경찰 입건
입력 2016-06-27 08:47 
사진=SBS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한 매체는 이주노가 지난 25일 이태원 소재의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해 용산 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씨가 술에 취한 채 다가와 뒤에서 끌어안았고, 이를 피했으나 이씨가 재차 접근해 강제로 가슴 등을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클럽 내부 설치된 CCTV를 확보,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02년에도 강체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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