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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가정주부 아버지에 조언…“주변 반응 즐겨라”
입력 2016-06-27 08:41 
사진=S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살림꾼 아버지에게 조언을 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아이돌 방송 댄스에 심취한 아내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살림을 떠안은 남편과 그런 엄마의 취미 생활을 반대하는 아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에서는 버스 기사로, 집에서는 가정주부로 일하느라 이중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버지의 사연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김구라는 ‘가정 주부 아빠의 입장에 적극 공감하며 동현이랑 둘이 살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내가 장을 보러 간다”고 밝혔다. 이어 장을 보러 가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저 사람 참 괜찮네라고 좋아해주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구라는 늘 혼자 장을 보는 탓에 돌싱남으로 오해받았다는 주인공 아버지에게 아주머니들의 반응을 즐겨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칭 ‘살림꾼으로 등극한 김구라의 셀프 미담은 27일 오후 11시10분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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