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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와글와글] ‘쇼미더머니5’ 지투vs 레디 논란…‘왜 굳이 디스를 시켜?’
입력 2016-06-25 15:54 
사진=지투, 팔로알토 인스타그램
Mnet ‘쇼미더머니5 지투와 레디의 수위 높은 디스전이 논란을 빚는 가운데 디스전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쇼미더머니5 방송 중 레디와 지투는 디스전을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은 하이라이트 식구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고 디스를 했고, 특히 레디는 지투가 ‘인맥힙합을 한다고 강한 디스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디스 과정에서 레디와 지투는 다소 수위 높은 디스를 했고, 인격 비하와 실력 비하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위험한 발언들을 이어갔다. 레디는 소속사 하이라이트레코즈 사람들이 지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과격하게 랩으로 밝혔고, 이에 누리꾼들도 레디가 너무 심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25일 오전 당사자들은 정작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며 해명했다. 25일 오전 지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에 대해 그리고 저와 레디형 친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저를 믿고 서포트 해준 하이라이트 레코드, 그리고 날 뽑아준 그레이, 사이먼도미닉 나의 ‘쇼미 동반자 레디. 그리고 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올해 앨범 기대 해주세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하이라이트레코즈 팔로알토 또한 방송은 방송일 뿐 너무 심각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번 디스 배틀 둘 가사의 내용들은 평소에 우리끼리 장난으로 놀리곤하는 주제들이었어요. 서로 문제가 있는건 전혀 아니니 오해 마시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초 ‘쇼미더머니5가 디스를 시킨 게 이상하다. 래퍼들이 할 수 있는 게 디스 밖에 없냐” 역시 ‘쇼미더머니 명불허전 디스사랑”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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