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조수간만 최대...기름띠 확산 고비
유출된 원유가 조류와 바람을 타고 천수만과 안면도를 위협중인 가운데 이번 달 들어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가 오염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태안·서산 등 6곳 재난지역 선포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 피해가 극심한 충남 태안, 서산 등 6개 시·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번져 가던 기름띠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탄핵안 놓고 충돌....임시국회 파행
BBK 수사 검사들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놓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대치중입니다.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에 대비해 국회의장석을 점거하면서 임시국회가 이틀째 파행을 빚었습니다.

▶ 남북화물열차 56년만에 운행
남측 문산역과 북측 봉동역을 오가며 개성공단 화물을 실어나를 경의선 열차가 오늘 56년 만에 개통됐습니다. 오늘부터 경의선 화물열차는 매일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