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양부, 방제능력 과대평가 자인
입력 2007-12-11 20:55  | 수정 2007-12-11 20:55
해양수산부가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국가방제능력을 과대평가했다고 자인했습니다.
해양부에 차려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제장비의 유지관리와 장비를 운영할 인력의 훈련 정도가 애초 예상했던 것에 미치지 못했다고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본부는 좋은 장비와 시스템 지휘통제체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방제능력을 가늠하는 장비의 유지관리와 인력 운영인데, 이 부분을 실제 능력보다 과대평가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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