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 오늘 개막
입력 2016-06-24 16:18  | 수정 2016-06-24 16:19

미국의 극작가 샘 셰퍼드의 대표작이자 2016년 상반기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가 오늘(24일)부터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됩니다.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황폐해진 현대 미국 사회에서 붕괴된 한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과 형제애를 다루고 있으며, 섬세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는 물론 리얼한 액션신으로 볼거리까지 더해져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연되는 ‘트루웨스트 리턴즈에는 ▲ 형 ‘리 역에 배성우, 오만석, 김종구, 서현우 ▲ 동생 ‘오스틴 역에 정문성, 이동하, 이현욱, 김선호 ▲ 프로듀서 ‘사울키머 역에는 이승원, 김태범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두 달 간 공연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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