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임명
입력 2016-06-24 10:17 
김동극/사진=연합뉴스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새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54·경북 영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신임 처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인사업무에 종사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사 전문가"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할뿐 아니라 인사비서관을 3년 이상 역임해 박근혜 정부 국정철학과 인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가 있으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일처리로 공직사회 내 신망이 두터워 국정 4년차 각종 인사 개혁과제를 마무리짓는 데 적임으로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임 처장은 행시 29회로 총무처, 행정자치부, 중앙인사위원회,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실 등에서 주로 인사 관련 업무에 종사했습니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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