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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수지 “‘함부로’ 대본, 보자마자 내 것 같았다”
입력 2016-06-24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수지가 ‘함부로 애틋하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패션 매거진 바자 측은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수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 속 수지는 ‘대자연과 만난 젯셋 홀리데이 룩이란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빼어난 각선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함께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노을은 어렸을 때는 오지랖도 넓고 정의로운 아이였어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위해 사는 행복한 아이였는데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현실에 치이면서 바뀌게 돼요. 현재는 약간 비굴하기도 하고 속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습인데 그런 변화가 매우 공감이 됐다”고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수지는 우리는 모두 다 여러 가지 면을 갖고 있고 또 계속 변해가잖아요. 그 점을 매력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리고 싶었어요. 대본을 보면서 ‘아, 이건 내 거다 그렇게 마음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헤어졌던 두 남녀가 속물적인 다큐 PD(배수지)와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로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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