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이자 에이스카드 손흥민(24·토트넘홋스퍼)이 결국 본선 일주일 전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팀 신태용 감독이 지난 17일 일간지 ‘일간스포츠와의 리우 D-50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신 감독은 토트넘이 유벤투스(7월26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스페인)와의 친선경기를 치른 뒤 손흥민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손)흥민이가 7월31일 브라질에 도착하더라도 대회까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합류 시기가 늦어지면서 시차 적응, 컨디션 등의 문제로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 피지전(8월5일)은 건너뛸 것이 유력하다고 신 감독은 덧붙였다. 독일전(8월8일)이 승부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 감독에 따르면 또 다른 와일드카드인 수비수 장현수(25·광저우R&F)도 조기 합류가 어려울 전망이다. 소속팀 경기를 마치고 7월25일 합류가 유력하다.
나머지 와일드카드 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가 확정적인데, 신 감독은 석현준(25·FC포르투)과 황의조(24·성남FC) 중 한 명을 두고 아직 고민 중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최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에서 올림픽 단복 제작 및 화보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진 석현준 쪽으로 무게가 쏠린다.
올림픽팀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본선에 나설 18명의 선수를 발표한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팀 신태용 감독이 지난 17일 일간지 ‘일간스포츠와의 리우 D-50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신 감독은 토트넘이 유벤투스(7월26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스페인)와의 친선경기를 치른 뒤 손흥민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손)흥민이가 7월31일 브라질에 도착하더라도 대회까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합류 시기가 늦어지면서 시차 적응, 컨디션 등의 문제로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 피지전(8월5일)은 건너뛸 것이 유력하다고 신 감독은 덧붙였다. 독일전(8월8일)이 승부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 감독에 따르면 또 다른 와일드카드인 수비수 장현수(25·광저우R&F)도 조기 합류가 어려울 전망이다. 소속팀 경기를 마치고 7월25일 합류가 유력하다.
나머지 와일드카드 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가 확정적인데, 신 감독은 석현준(25·FC포르투)과 황의조(24·성남FC) 중 한 명을 두고 아직 고민 중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최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에서 올림픽 단복 제작 및 화보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진 석현준 쪽으로 무게가 쏠린다.
올림픽팀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본선에 나설 18명의 선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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