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정식의 편견은 저 멀리, 인심이 넉넉한 그곳은?
입력 2016-06-23 16:54 
- ‘다미로한정식, 꾸준한 메뉴 개발과 서비스로 무장



SNS에서 유행하는 음식신조어 중 ‘창렬스럽다라는 말이 있다. 일부 네티즌이 편의점 즉석식품 시리즈에 관련해 ‘포장에 비해 품질이나 내용이 부실한 음식이나 상품을 비판하며 부른 것에서 시작된 신조어다. 그와 반대로 순우리말 ‘안다미로라는 말은 ‘그릇에 넘치도록 한아름 담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양천구에 위치한 ‘다미로한정식도 가게명만큼 넉넉하고 푸짐한 메뉴를 5년 째 제공하고 있다. 식자재 가격이 올라도 변치 않아 오히려 고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미로는 전통적 분위기의 한정식 집과 달리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의 세미한정식집이다. 인테리어처럼 전통적인 한정식 메뉴 외에 현대식과 퓨전메뉴를 개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다미로 안재문 대표는 다미로는 항상 식자재와 직원관리에 철저하고 지속적으로 메뉴개발에 힘쓴다”며 한정식이 비싸고 맛의 깊이가 없거나 특별한 날에만 먹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날 것”이라 강조했다.

다미로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메뉴 세분화를 시켜 고객이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있다. 또, 계절과일과 디저트로 무장한 ‘무한 리필 샐러드바를 운영해 고객이 식사를 마친 후 충분한 시간동안 편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편리해 고객만족도가 높다. 안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선한 재료와 가성비가 좋은 건강한 식당이란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 강조했다.

[ 매경헬스 편집부 ] [ mknew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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