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북 구미 형곡동에서 공급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가 지난해 공급한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17가구 모집에 2105명이 몰려 평균 9.2대 1, 최고 10.5대 1의 경쟁률로 당해 1순위 청약마감했다.
전용면적별 청약경쟁률은 ▲84㎡A 10.56대 1(176가구 모집에 1858명 접수) ▲84㎡B 3.39대 1(41가구 모집에 139명 접수) 등을 기록했다.
정형선 분양소장은 지난해 분양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1차와 마찬가지로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미 형곡동에서 이번 2차 물량은 이곳 주택수요자들에게 단비와도 같았다”면서 특히 1차와 차별화한 중형 단일면적(전용84㎡)에 대부분 가구를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한 것도 한 몫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29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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