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첫 입장표명…"김해 신공항, 성공하도록 최선"
입력 2016-06-22 16:51  | 수정 2016-06-22 16:52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앞으로 정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이 국민들의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해 신공항 결정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신공항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난) 이번 제안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김해공항을 확장할 시에 기존에 우려됐던 항공기 이착륙시 안전문제나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수요 문제에 대해서도 V자형의 신형 활주로와 대형 터미널 건설을 통해 처리 능력을 대폭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렇게 사회적으로 첨예하고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와 전문기관의 의견 존중, 정부의 지원이 잘 조화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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