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민희의 온라인 팬들이 서포트 활동을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희를 응원하는 누리꾼들이 모인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김민희 갤러리의 서포트팀은 21일 "모든 일정은 일시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불이나 기타 논의는 갤러리가 소강상태가 되면 다시 불판 글을 써서 논의하겠다"며 "갑작스런 사태에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공지했다.
서포트팀은 앞서 김민희를 위한 선물이나 지원 등에 대한 일정을 계획해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민희와 22살 연상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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