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브렉시트 D-3, 변하는 민심에 유럽증시 급등 출발
입력 2016-06-20 17:17 
브렉시트 D-3/사진=MBN
브렉시트 D-3, 변하는 민심에 유럽증시 급등 출발



유럽증시가 20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다소 누그러든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영국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서베이션의 조사에서 유럽연합(EU) 잔류를 지지하는 응답이 EU 탈퇴 지지를 3% 포인트 앞섰습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4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 올랐습니다.

파리 CAC 40 지수는 오후 4시 39분 현재 2.9% 상승했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3.0% 급등하고 있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지수는 2월 이후 최대폭인 2.9% 올랐습니다.

이날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은 1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리콜 계획을 이달 중 제출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이후 4.2% 올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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