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에너지, 화물 운송 정보 플랫폼 ‘내트럭프랜즈’ 서비스 실시
입력 2016-06-20 16:27 
사진제공=SK에너지

SK에너지는 PC에서만 가능했던 차계부 작성, 인수증·세금계산서 발급 등을 스마트폰 앱에서도 할 수 있도록 화물 운송 정보 플랫폼 ‘내트럭프랜즈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내트럭프랜즈는 화물차가 필요한 화물 주인과 화물차 운전자 사이에서 양쪽의 정보를 서로에게 전달한다. 화물 주인이 화물 운송 요청 정보를 내트럭프랜즈에 올리면, 화물차 운전자나 화물 운송 알선 업체가 이를 확인하고 운송 업무에 나서는 식이다. 현재 약 3만명이 사용 중이다. SK에너지는 지난 2004년부터 복잡한 화물 운송 중개구조 개선을 내세우며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SK에너지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11월 말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물운전자 13명을 1주일에 한번씩 뽑아 약 100만원 어치 SK상품권을 준다. 이외 통신요금과 소형 워키토키 동글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내트럭프랜즈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효율적으로 차를 운행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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