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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첫 주연’ 박소담, ‘뷰티풀마인드’로 브라운관에서도 신데렐라 될까
입력 2016-06-20 16:03 
‘뷰티풀 마인드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박소담이 선방할 수 있을까.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장혁 분)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는 장혁이 맡았으며 그의 마음을 흔드는 여자 계진성 역엔 박소담이 캐스팅됐다.

무엇보다 스크린에서 주목 받았던 신예 박소담의 지상파 첫 주연작으로 기대와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한 박소담은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경성학교 ‘사도 ‘마담뺑덩 ‘상의원 등 2014년에 출연한 작품만 무려 10여편이었고 2015년엔 ‘베테랑과 ‘검은 사제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스크린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다수의 작품을 출연했던 박소담은 2016년 21회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스크린에서 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브라운관 출연작은 많지 않다. 단편 드라마인 KBS2 ‘드라마 스페셜-붉은달과 지난해 방송됐던 온스타일 ‘처음이라서가 전부다. 브라운관 첫 주연을 맡은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소담은 ‘뷰티풀 마인드 출연 전 겹치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에 그 부담감을 어떻게 해소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20일 첫 방송되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와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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