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6단체 “맞춤형 보육 도입해야 경제산다”
입력 2016-06-20 15:53 

경제6단체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는 ‘맞춤형 보육 정상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임상혁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 김제락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취업 여성 경력단절 없는 경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종일반·맞춤반 보육 이원화는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일하는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며 우리는 여성인구의 경제활동 참여가 57%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기업문화 개선 과정에서 나타났듯이 일·가정이 양립하는 쪽으로 맞춤형 복지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 재계의 뜻”이라고 말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김제락 상무는 퇴근시간이 되면 여성 근로자들이 육아 때문에 직장에서 일찍 나가야 하는데 이런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재계가 동감한다는 것이 이번 회견의 취지”라고 전했다.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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