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광명소하 뉴스테이 사업 지분참여
입력 2016-06-20 15:11 
사진은 광명소하 뉴스테이 투시도

한라는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KT AMC와 ‘광명 소하 뉴스테이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내용의 사업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라의 출자금액은 57억원(지분 22.7%)이다.
이날 케이리얼티 임대주택제1호위탁관리사(리츠, 부동산투자회사)와 약 694억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도 체결해 본 뉴스테이 사업의 시공도 맡을 예정이다.
광명소하 뉴스테이 개발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3-1번지에 연면적 5만2921.1㎡,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의 오피스텔 420실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며, 준공 후 8년 동안 임대 운영되며, 입주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커뮤니티시설, 트렁크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첨단 설비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 광명소하 뉴스테이 지분 참여는 사업성 높은 기획제안형 개발사업의 다각화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토목, 건축 등 전부분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을 확대해 검토·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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