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의 수습을 돕겠다는 뜻을 전달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의 해양경찰청이 지난 8일 이번 사고로 인한 해상 오염이 심각해지는 것과 관련해 오염방제 작업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사고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 측과 함께 정확한 사고 현황 등을 파악해 이를 미국측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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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의 해양경찰청이 지난 8일 이번 사고로 인한 해상 오염이 심각해지는 것과 관련해 오염방제 작업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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