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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다빈 “아빠 음주 후 애정표현, 스트레스 받아”
입력 2016-06-20 11:29  | 수정 2016-06-20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정다빈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낸다.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낮에는 이발사로, 밤에는 대리 운전기사로 일하며 무려 네 개의 직업을 가진 싱글 대디 아버지와 여고생 딸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다빈은 술에 취해 귀가해 잠든 딸을 깨워 잔소리를 퍼붓는 주인공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여고생 딸의 입장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다빈은 우리 아빠는 술을 마시면 과한 애정표현을 했었다”며 당시엔 나랑 언니 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춘기에는 자유가 필요하다”며 주인공 여고생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시에 대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육중한 몸매와 강력한 식탐에도 불구하고 ‘치어리더를 꿈꾸는 여중생과 이를 반대하는 가족의 사연까지 더해 두 가족의 이야기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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