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원퀸` 태연의 귀환…알앤비·EDM 만난 트렌디팝
입력 2016-06-20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두 번째 미니 앨범 ‘와이(Why)로 컴백하는 소녀시대 태연이 이번에는 트렌디한 팝 곡으로 변신한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태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와이'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됐다.
‘와이는 알앤비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곡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 곡이다. 가사에는 갑갑한 일상 속 탈출을 꿈꾸면서도 왜 떠나지 못하고 망설이는지에 대한 반문을 통해, 지친 일상 속 가볍게 떠나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눈길을 끈다.
태연은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 ‘아이,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을 살린 미디움 템포 곡 ‘레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만능 보컬리스트다운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와이도 상큼하고 톡톡 튀는 사운드와 함께 태연의 청량감 있는 보이스를 느낄 수 있어 올 여름 최고의 히트 곡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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