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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과 `특별수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2위
입력 2016-06-20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외화 '정글북'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글북'은 지난 17~19일 전국 898개 상영관에서 61만9184명(누적관객 170만6167명)이 봤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690개 상영관으로 42만9490명(누적관객 53만7877명)을 불러모아 2위에 올랐다.
'컨저링2'(42만154명, 누적 124만7493명)와 '아가씨'(28만4685명, 누적 371만1460명),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19만3595명, 누적 104만4769명),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14만9384명, 누적 17만86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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