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제주 지역 `비`...경북 지역 `폭염주의보`
입력 2016-06-20 08:32  | 수정 2016-06-21 08:38

기상청은 남부 지방과 제주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고 대구 등 경북 지역은 폭염주의보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중부 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제주 20~60㎜, 전남·경남 5~2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20일부터 22일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다”며 다른 남부 지방은 21일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20.1도, 수원 19.5도, 춘천 18.5도, 강릉 17.6도, 청주 20.1도, 대전 20.6도, 세종 19도, 전주 20.1도, 광주 21.7도, 대구 19.3도, 부산 22도, 제주 23.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또는 좋음(제주권) 수준을 보이겠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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