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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옐친, 자택서 차량 사고로 사망…향년 27세
입력 2016-06-20 08:10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채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MBN스타 최윤나 기자] 할리우드 영화 배우 안톤 옐친(Anton Yelchin)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7세.

19일(현지시간) 안톤 옐친이 자신의 차량에 치여 숨진 채 사망했다. LA경찰은 그가 집에서 후진하는 자신의 차에 치인 뒤, 우편함 기둥에 눌려 숨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친구들과의 약속 시간에 연락이 되지 않아, 그를 찾아 나선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톤 옐친은 다수의 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친숙한 배우이다.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 ‘5 to 7 ‘러덜리스 그리고 ‘스타트렉 시리즈로 더욱 유명세를 펼쳤다. 특히나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스타트렉 비욘드의 개봉을 앞둔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안톤 옐친은 지난 2000년 영화 ‘어 타임 포 댄싱(A Time for Dancing)을 통해 데뷔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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