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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안타, 텍사스 3연전 `싹쓸이`… AL 전체 승률 1위
입력 2016-06-20 07:47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반면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벤치를 지켰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와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를 때렸지만, 추신수의 타율은 0.231(39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부터 가볍게 안타를 뽑았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5㎞ 싱커를 밀어쳐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2번 타자 이안 데스몬드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이후 추가 안타에 실패했다.
5-4로 역전승을 거둔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 방문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6연승을 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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