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조이시티, 3분기 신규 게임 모멘텀 기대"
입력 2016-06-20 07:41 

NH투자증권은 20일 조이시티에 대해 3분기 신규 게임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사위의 신의 성공적인 론칭 이후 기다렸던 추가 신규 게임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이라면서 ‘주사위의 신 매출이 여전히 안정적인 가운데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이시티는 ‘주사위의 신 중국버전, ‘프리스타일 모바일 중국버전, ‘프리스타일 3on3를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주사위의 신은 홍콩에서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 3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비슷한 문화권인 중국 시장에서의 전망도 밝다”면서 또 ‘프리스타일 모바일의 경우 PC게임인 ‘프리스타일이 중국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면서 조이시티에 매년 200억원 이상의 로열티 매출을 안겨주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1019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0%, 219.5% 성장할 것”이라면서 신규 게임이 하반기 조이시티의 실적과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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