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김용철 차명계좌 3개 더 확인"
입력 2007-12-10 11:40  | 수정 2007-12-10 13:59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은 김용철 변호사 명의의 차명계좌 3개가 추가로 발견돼 총 7개의 차명계좌에 대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남 특별수사본부 차장 검사는 김 변호사가 지목한 20여개의 '차명의심 계좌' 가운데 계좌추적과 당사자의 진술 등을 통해 3개의 차명계좌가 추가로 확인돼 입출금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검사는 총 7개의 차명계좌 중 일부는 서로 연결돼 있다. 계좌끼리 자금이 오고 간 흔적이 있다며 7개 계좌의 성격과 관리 목적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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