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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와글와글] 음주운전 이정 “왜 하필 지금?” vs “잘못은 잘못”
입력 2016-06-18 18:19 
가수 이정이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이정은 지난 4월22일 제주도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그는 저항 없이 음주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의 음주운전 소식은 2달이 지난 6월17일 알려졌다. 뒤늦은 음주운전 파문에 이정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보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 이런 일로 글 남기게 되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과 실망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와 상황이 어찌됐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깊게 반성하고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정의 음주운전 파문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4월에 적발된 사실이 지금 보도되는 이유가 더 궁금하다”고 의아함을 표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무리 어떤 기사가 나오더라도 박유천의 성폭행 피습보다 더 충격적이지는 않다.” 박유천 덕분에 논란이 쉽게 가려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이들은 음주운전 사실을 지적하며 잘못은 잘못.” 음주운전은 살인과 같다. 많은 이들이 이미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됐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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