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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전인지 백규정, 마이어 클래식 나란히 2위 등극
입력 2016-06-18 11:27 
유소연, 전인지, 백규정이 공동 2위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천41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대회 2라운드에서 전인지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의 성적을 낸 전인지는 유소연, 백규정, 앨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10언더파 132타의 렉시 톰프슨(미국)이 1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2라운드에서는 1타차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이날 버디만 4개를 잡아 이틀간 버디만 9개를 잡았다. 백규정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역시 4타를 줄이면서 전인지, 유소연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3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이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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