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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손승연 팬인데, 과거 내가 오디션서 떨어뜨렸더라"
입력 2016-06-17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감성 보컬 영지와 가수 손승연의 얄궂은(?) 인연이 공개됐다.
영지는 16일 KBS Cool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슈키라 심쿵 라이브 코너에 출연, 손승연과의 과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영지는 보이스코리아 시즌1의 손승연씨를 정말 좋아한다. 실제로 만나서 팬이라고 전하니 제가 떨어뜨렸다고 하더라”며 알고 보니 과거 ‘슈키라의 ‘슈퍼주니어의 13번째 멤버를 찾아라라는 코너에서 심사를 했었는데 그때 손승연을 떨어뜨렸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J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13번째 멤버를 찾아라는 전화로 오디션을 진행하는 코너로 ‘K팝스타의 원조 격이다. 그 당시에 영지 씨가 정말 촌철살인 심사위원으로 굉장한 활약을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영지는 이밖에도 함께 출연한 데이식스 원필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원필이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영지의 제자였던 것.
영지는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기억난다. 이렇게 만나니 매우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지는 지난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취한 건 아니고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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