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기업계 “맞춤형 보육 다음달부터 시행돼야”
입력 2016-06-17 14:01 

여성기업계가 정부가 맞춤형 보육 정책을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IT 여성기업인협회, 21세기 여성 CEO 연합 등 6개 단체는 지난 16일 국회 본관 1층 정론관에 모여 맞춤형 보육의 시행을 촉구했다.
여성기업계는 맞춤형 보육은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국가책임보육 발전의 계기인 만큼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돼야 한다”며 보육서비스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이용 필요성이 높은 맞벌이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뤄져왔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볼 때”라고 주장했다.
또 여성기업계는 정부의 맞춤형 개편은 보육정책의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2015년 시범사업 등을 거치며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여ㆍ야 합의를 통해 보육예산이 편성되어 추진되고 있는 정책인 만큼 국회와 정부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제도의 차질 없는 이행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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