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만 부모 소득 적을수록 자녀 발길 줄어
입력 2007-12-10 06:45  | 수정 2007-12-10 17:08
부모의 소득이 적을수록 자녀들의 발길이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인구학회에 따르면 60세이상 부모의 소득과 교육, 연령, 성별 등 각 속성이 자녀와의 접촉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소득' 만이 의미있는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부모 소득이 1% 높아지면 자녀와 1주일에 한 번 이상 대면 접촉할 가능성이 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른 14개 OECD 회원국들은 이같은 추세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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