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찬물 따뜻한물 함께 보관’ 하이브리드 보온병 등장
입력 2016-06-17 11:47  | 수정 2016-06-18 12:08

찬물과 따뜻한 물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보온병이 등장했다.
17일(한국 시각) 미국 매체 테크인사이더는 오는 21일부터 킥스타터에서 판매 예정인 ‘골치 보온병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온병은 찬물과 따뜻한 물을 동시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두 개의 칸으로 나뉜 보온병이다. 따뜻한 음료는 12시간, 찬 음료는 24시간까지 유지할 수 있다. 절연된 강철이 보온병을 감싸 보존 효과와 내구성이 높다. 두 개의 음료칸과 함께 별도의 수납공간도 있어 수동 조립에 따라 4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커서 휴대가 불편하다면 한 칸을 분리해 작은 크기의 보온병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별도의 수납공간 안에는 견과류나 단백질 가루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보온병 안에 직접적으로 음료를 넣지 않고도 작은 사이즈의 캔을 넣어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마실 수도 있다.

이날 매체는 골치 보온병을 제작한 하쉬가그가 여행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며 특히 육아를 하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하쉬 가그가 이 보온병을 사게 된다면 당신이 사는 마지막 보온병이 될 것이다”라 말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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