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하에 이어 예은, 악플러에 불편한 심정 “적반하장”
입력 2016-06-17 09:37 
가수 윤하에 이어 예은도 악플러에 대한 고통을 나타냈다.

16일 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반하장'이라는 사자성어를 올리는 데 이어 "그러려니 하면 될 것을. 알아 달란 것도 걱정해 달란 것도 아니고 그냥 두면 되는 거. 힘든 거 숨겨라 비공개 계정을 파라. 그럼 내가 밥먹고 친구들 만나는 사진 역시 올리면 안 되겠네요. 사생활이니까"라며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건데 뭐가 옳다고 강요하진 않았으면 한다. 난 아직도 인스타그램이 사적인 공간이라고 느끼고 내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불편하면 꼭 보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예은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악플러들의 댓글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

앞서 윤하 또한 악플러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5일 윤하는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끝낸다. 내가 아꼈던 너희들, 돌아서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내가 쏟은 정성을 그렇게 우습게보지 마라. 내 인성이? 정신상태가? 만나봤으면 한마디로 못했을 너희들. 그냥 '구'윤하 카테고리도 지워. 아예 사라져 그냥"이라면서 "트위터 계폭(계정 폭발)합니다! 안녕!"이라고 말을 남기고 계정을 삭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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