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노대통령 검찰 좌시는 역사에 죄"
입력 2007-12-10 03:55  | 수정 2007-12-10 03:55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검찰의 BBK 수사 발표와 관련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의 배반을 좌시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방송 선거 연설에서 이 같이 말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진상 규명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검찰 발표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표명을 요구하던 종전 발언보다 한층 수위를 높인 것이으로 특히 정 후보는 "만일 법무장관이 검찰에 대한 직무 감찰을 하지 않는다면 노 대통령은 법무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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