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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주주단, 지분 매각제한 기한 연장
입력 2007-12-09 11:45  | 수정 2007-12-09 11:45
하이닉스 반도체 주주협의회가 연말로 예정된 하이닉스 지분 매각제한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외환, 우리, 산업은행 등 9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하이닉스 주주단은 지난 주말 회의를 열어 출자전환 주식 36.03%의 매각제한 기간을 하이닉스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주주단이 보유한 주식 약 1억6천500만주가 단기간내 증시에 나올 수 없게 되면
하이닉스의 주가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주단은 또 지난 9월 자문사로 선정된 크레디트스위스의 자문결과가 연말까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인수·합병 등 지배구조의 조속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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