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학작품 판매 15.1% 감소
입력 2007-12-09 10:30  | 수정 2007-12-09 10:30
전체 출판시장에서 문학작품의 판매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발표한 '2007년 출판이슈'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판매된 문학작품은 모두 191만부로 지난해의 225만부 보다 15.1%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문학은 81만부가 팔려 지난해보다 10.9%가 감소했고, 해외문학은 110만부가 팔려 17.9%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문학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김훈의 '남한산성'이었으며, 해외문학 가운데는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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