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름띠 방제작업 사흘째 확산 차단 주력
입력 2007-12-09 10:00  | 수정 2007-12-09 10:00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의 기름띠 방제 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 새벽 5시부터 방제정을 비롯한 선박 90여척과 항공기 6대, 군인과 경찰, 민간인 등 인력 6천650여명을 동원해 기름띠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남동쪽 방향으로 20km 가량의 원형 기름띠가 형성돼 있으며, 인근 해안에도 17km의 기름띠가 엉겨붙어 있어 기름띠 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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