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가 또 동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5일(현지시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를 통해 현 기준금리인 0.25~0.50%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하는 결과이나 다음 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연준은 성명에서 "고용시장의 개선 속도가 늦다"면서도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며 고용시장 지표가 점진적이지만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FOMC 위원중 6명은 올해 한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이는 금리 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12월 9년 반 동안 지속해 온 제로금리 정책을 폐기하고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5일(현지시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를 통해 현 기준금리인 0.25~0.50%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하는 결과이나 다음 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연준은 성명에서 "고용시장의 개선 속도가 늦다"면서도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며 고용시장 지표가 점진적이지만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FOMC 위원중 6명은 올해 한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이는 금리 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12월 9년 반 동안 지속해 온 제로금리 정책을 폐기하고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