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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1번 RF...마자라 복귀-루아 1루
입력 2016-06-15 07:23 
텍사스는 전날 경기에서 추신수의 홈런에도 오클랜드에 크게 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다. 전날 크게 패한 소속팀 텍사스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전날 시리즈 첫 경기에서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 내용을 보여줬다.
텍사스는 이날 상대 선발인 좌완 에릭 서캠프에 맞서 라인업에 일부 변화를 줬다. 추신수가 선두로 나서고,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라이언 루아(1루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가 출전한다. 선발은 마틴 페레즈.
전날 휴식을 취한 마자라가 돌아왔고, 좌타자 미치 모어랜드를 대신해 루아가 1루수 자리에 들어간 것이 눈에 띈다.
한편, 이날 상대 오클랜드는 선발 서캠프를 트리플A 내슈빌에서 콜업하면서 전날 선발이었던 션 마나에아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마나에나는 전날 경기 도중 왼팔 회내근에 이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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