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3일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의 ‘알림톡‘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업무 관련 메시지를 전송하는 카톡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는 친구추가 없이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는 정보성 메시지로 대신증권은 이를 이용해 매매체결 내역과 이체거래 결과 등 업무 관련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에서 제공하는 알림톡은 카카오 인증과 대신증권 로고 등을 표시해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또한 띄어쓰기를 포함해 최대 1000자까지 전송이 가능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대신증권 고객 중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고객은 알림톡 서비스가 기본 제공되며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나 문자메시지로 알림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계속 제공된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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