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시간 매칭 카풀앱 ‘풀러스’, 가입자 1만명 돌파
입력 2016-06-13 10:47 
온디맨드(on-demand) 카풀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풀러스(Poolus)가 시범서비스 시작 한달여 만에 가입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온디맨드 카풀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풀러스(Poolus)는 시범서비스 시작 한달여 만에 가입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초 판교, 분당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풀러스는 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카풀앱으로 입소문 타면서 지금까지 3000건 이상의 카풀 매칭이 이뤄졌다. 특히 기경험 회원의 재이용률(매주 평균 2.5회)이 높았다.
풀러스는 드라이버와 라이더 모두 미리 예약할 필요 없이 현재 위치에서 실시간으로 카풀을 이용할 수 있고, 간편하지만 까다로운 인증과정과 상호 평가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드라이버들은 혼자 사용하는 자가용을 통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어 좋고, 라이더는 출퇴근 시간에 몰리는 대중교통을 피해 다양한 차량의 카풀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풀러스는 서비스 이용상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드라이버와 직접 만나 차 상태를 점검하는 방문 인터뷰와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