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준석의 한방...롯데 패배에서 구한 2점홈런
입력 2016-06-12 19:56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2사 1루 롯데 최준석이 동점 투런포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최준석은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팀이 2-4로 뒤진 9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두 번째 투수 정재훈에게 우중월 2점홈런을 터트렸다. 최준석은 정재훈과 풀카운트 끝에 6구째 137km 커터를 그대로 밀어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13호포. 패색이 짙던 팀을 구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귀중한 홈런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