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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통령’ 장문복, 아웃사이더 속한 오앤오엔터와 전속계약
입력 2016-06-11 22:34  | 수정 2016-06-11 22:35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힙통령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문복이 아웃사이더가 속한 오앤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진짜 ‘힙합가수가 된다.

지난 9일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장문복과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힙합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가진 장문복과 음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문복의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 또한 ‘힙통령 장문복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장문복의 성장 가능성과 노력, 열정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장문복은 지난 2011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래퍼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따라하며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실력을 인정받기 보다는 특이한 목소리와 랩 스타일로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는 곧 개그 소재로 활용됐다.

이후 그는 ‘슈퍼스타K3에 특별 초대가수로 출연해 훌쩍 성장한 랩 실력을 선보였고 이후로도 쭉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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