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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과 무적핑크의 ‘무도사화’…벌써부터 기대만발
입력 2016-06-11 21:29 
개그맨과 유재석과 웹툰작가 무적핑크와 릴레이툰을 통해 어떤 ‘무도사화를 탄생시킬까.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릴레이툰 두 번째 이야기로 웹툰 작가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릴레이웹툰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과 파트너가 된 무적핑크는 릴레이웹툰의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역사물에 특히 관심이 많은 무적핑크에 맞춰 두 사람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캐릭터로 한 ‘무도사화를 그리기로 확정했다.

제일먼저 폭군 역에 박명수가 거론됐다. 유재석은 캐릭터상 폭군 역은 명수형이 어떠냐”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무적핑크는 광희 씨 나이가 스물여덟인데 연산군이 갑자사화를 일으킨 나이가 그 나이였다. 연산군이 그전까지는 착했다”며 황광희를 추천했다.

무적핑크의 추천에 유재석은 광희가 진짜 여기에 어울리는 것 같다”며 ‘광희군을 추천했다. 릴레이웹툰의 주제가 어느 정도 확정된 가운데 유재석은 무적핑크에게 꽃미남으로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무적핑크는 유재석을 그리는 과정에서 외계인처럼 익살스럽게 그리면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유재석의 요청에 무적핑크는 즉석에서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유재석을 그렸고, 유재석은 나랑 똑같다”며 무척이나 흡족해 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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