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현아 성매매 혐의 무죄…“평범한 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입력 2016-06-11 18:19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성현아의 계획에 대해 밝혀진 반는 없지만 평범한 주부”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이종우)는 지난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씨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판결을 받고 난 이후 성현아 측 관계자는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현아는 당분간 복귀 계획이 없다”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주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상을 이유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성현아는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열린 지난 4월 22일 수원지법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성씨는 당시 언론을 향해 그동안 힘들었다. 3년이란 시간 동안 저는 말할 게 없는데 언론 등을 통해 진실이 아닌 사실이 나왔고,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나조차 모를 정도로 너무나도 힘들었다”며 나를 믿어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이젠 엄마로서 당당히 살고 싶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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