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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발라드가 타이틀 아닌 이유? 공연 위해"
입력 2016-06-11 16:47  | 수정 2016-06-11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김준수가 앨범 수록곡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공연 무대를 꼽았다.
김준수(XIA 준수)의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준수는 '록더월드' 뮤직비디오에 대해 "가장 트렌디한 팀과 함께 작업했다. 가벼운 연기와 터치가 잘 스며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댄스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기도 하지만, 공연을 하기에는 아쉬울 수 있기 때문이다"며 "방송 활동이 아닌 공연을 생각하고 앨범을 만든다. 곡을 수집할 때부터 공연 연출을 염두에 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안무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댄서 분들도 소화하기 힘들어하실 정도였다. 이를 위해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했다.
김준수의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는 지난달 30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록더월드(ROCK THE WORLD'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고베, 중국 광저우, 상해 등에서 진행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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