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중화’ 고수·쇼리, 찰진 케미 이유 있었네
입력 2016-06-11 15:33 
사진=김종학프로덕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옥중화 고수와 쇼리의 남남케미가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11일 고수(윤태원 역)과 쇼리(천둥 역)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고수는 한양에서 제일 잘생긴 왈패이자 마포 상단의 행수인 윤태원 역을 맡아 츤데레 매력을 발산중이며, 쇼리는 전옥서를 들락날락 거리는 소매치기이자 옥녀(진세연 분)의 절친 천둥 역으로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주고 있다. 특히 극중 태원이 천둥을 동생처럼 아끼고 귀여워하며,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지켜보는 것이 ‘옥중화를 보는 쏠쏠한 재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수와 쇼리는 극중 태원과 천둥의 관계를 보는 듯 현장에서도 훈훈한 케미를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수는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쇼리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데 미소가 만개한 두 사람의 표정이 보는 이도 덩달아 웃음 짓게 만든다. 특히 고수와 쇼리는 약속이나 한 듯 붕어빵 같은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옥중화 제작진은 고수와 쇼리가 현장에서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밝힌 뒤 실제로 고수가 쇼리보다 4살이 많아 친형처럼 챙겨준다. 쇼리 역시 평소 장난기가 많은 만큼 고수에게 넉살좋게 다가간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촬영에서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오늘(11일) 오후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